
남북 역사학자들은 2일 '일본 당국의 역사교과서왜곡 책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통해 일본은 역사왜곡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3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3·1절 82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열린 '일제의 조선강점 비법성에 대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와 공동학술토론회에 참가한 남북 역사학자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북과 남의 전체 역사학자들은 일본 반동들의 파렴치한 역사 왜곡 책동을 단호히 단죄 규탄하면서 이를 당장 중지하고 우리 민족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반동들의 역사교과서 날조 행위는 우리 조선 민족과 아시아 인민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일본 군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일본 특유의 음흉한 기도"라고 지적했다.
남북 학자들은 1일 평양에서 '일제의 조선 강점 비법성에 대한 북남 공동자료전시회'와 공동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자료전시회와 토론회에는 이종학 사운연구소 소장,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등 남측에서 역사학계의 원로·중진학자를 비롯한 21명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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