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일 군청이전 사업비 446억원에 대한 신규투자 승인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군은 군청이전 사업비를 시비 40억원, 군비 334억원, 지방채 발행 72억원 등으로 확보하고 가용재원 186억원과 현 청사와 구 농업기술센터 매각대금 148억원으로 군비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군청이전 부지 1만5천평중 1만평은 기부채납받고 5천평은 매입하기로 했으며 군청사는 7천평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군은 올 6월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내년 3월 신청사 기본실시설계 및 부지매입을 마치고 4월 청사착공에 들어가 2003년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9일부터 임시회를 열고 군청 소재지를 논공읍 금포리 일대로 이전하는 조례 개정안과 이전 실시설계용역비 10억원의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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