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팀들이 이천수에게 '임대후 이적'조건으로 관심을 표명했다고 에이전트사인 코리아e스포츠가 2일 밝혔다.
코리아e스포츠는 "현재 브레시아, 비첸차, 베노나(이상 세리에 A)와 키에보(세리에 B)가 이천수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완전 이적보다는 일정기간 검증을 거친 뒤 이적하는 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팀들은 1년 임대료 20만-30만달러, 연봉 30만달러에 임대한뒤 이적료 15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프로축구(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부터 20억원대의 입단제의를 받고있는 이천수는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일간의 이탈리아 입단테스트를 마친 이천수는 3일 오후 5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
[사설] 尹 정부 특활비 '0'으로 삭감해 놓고 정권 잡자 복원한다는 몰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