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숲 해설가에게 물어 보세요."남부지방산림관리청은 올해부터 자연 휴양림을 찾아 온 사람들을 위해 '숲 해설가'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관리청은 이에 따라 올해 영덕 칠보산과 검마산, 영주 청옥산, 구미 운문산,울진 통고산, 양산 신불산 등 경북과 경남지역 6곳의 자연 휴양림에 17명의 '숲 해설가'를 두기로 했다.
숲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고 자연환경 교육 경험도 풍부한 이들은 휴양림을 찾은 사람들이 나무와 숲에 대해 궁금해 하면 즉각 대답해 주는 알찬 해설로 즐거운시간이 되도록 도와 준다는 것이다.
산림관리청은 공개 선발한 이들 해설가를 자체 교육한 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휴양림 이용객이 많은 토, 일요일(공휴일포함)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산림관리청 관계자는 "숲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싶으면 휴양림이나 산림경영과에 물으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숲 해설가'를 통해 휴양림이 자연학습과 산림체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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