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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이젠 개인상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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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싸움을 마친 프로농구에 이제 개인상경쟁이 후끈 달아 올랐다.'최고의 선수'만 오를 수 있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평생 단 한번 뿐인 신인왕, 그리고 감독상 등 투표로 뽑는 개인상이 8일 가려진다.

8일 오후 6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시상식 직전에 뚜껑이 열리는 기자단 투표 결과에 특히 촉각을 곤두세우는 팀은 나란히 정규리그 1, 2위에 오른 삼성 썬더스와 LG 세이커스.

정규리그 내내 1, 2위를 다투던 삼성과 LG가 묘하게도 개인상 경쟁에도 각축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 타이틀의 '꽃' MVP 후보로는 삼성 가드 주희정과 LG '캥거루 슈터' 조성원으로 압축됐다.

시즌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운 조성원이 개인 기록에서는 주희정을 앞서고 있지만 포인트가드로 나서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주희정의 활약도 MVP에 손색이 없다감독상 경쟁에서도 삼성과 LG는 섣부른 예측이 어려울만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올 시즌 삼성을 정규리그 1위에 올리면서 통산 100승 고지를 돌파한 김동광 감독(삼성)이나 하위팀 LG 지휘봉을 잡아 2위로 견인한데다 화끈한 '공격농구'를 내세워 팬몰이에 성공한 김태환감독(LG)은 누가 감독상을 받아도 이견이 없는 명장들이다.

최우수 외국인선수에게 주는 용병 MVP 후보에도 삼성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LG에릭 이버츠가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가장 뛰어난 식스맨 후보 역시 삼성 강혁과 LG 이정래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이정래는 신인왕 경쟁에서도 삼성의 이규섭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SK 임재현과의 3파전에서 다소 밀려난 상태.

이와 함께 역시 투표로 뽑는 '베스트5'에 삼성과 LG는 각각 몇명의 선수를 포함시키냐를 놓고 눈치를 보고 있는 등 개인상 시상식은 삼성과 LG의 '장외싸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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