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하양파출소 자율방범순찰대원들이 학교앞 교통정리를 비롯, 범죄없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원 45명은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하양초교앞 횡단보도와 금락리 삼거리에서 등교생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오후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6개조로 나눠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한다 하며 올연초 환상리 일대에서 농산물 도둑이 설친다는 제보에 따라 경찰과 함께 잠복, 벼 절도범 2명을 붙잡기도 했다.
허민열 대장은 "장사, 농사 등으로 자신들의 생계 꾸리기도 바쁘지만 대원 모두가 열심"이라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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