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현·김서규씨 각각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꽃샘바람속에 봄을 맞아 화랑가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9일부터 18일까지 예송갤러리(053-426-1515)에서 열리는 '이현 개인전'과 10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이스129(053-422-1293)에서 열리는 '김서규 개인전'은 새 봄의 신선함으로 눈길을 끄는 전시회.

'이 현 개인전'은 간결하면서도 진한 원색으로 눈을 상쾌하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눈오고 푸르른 밤' '눈내린 바다' '장미의 바다' 등의 작품은 짙은 푸른 색, 노랑, 빨강, 하얀 색으로 강렬하면서도 정제된 구성으로 다가온다. 이탈리아에서 활동중인 작가는 지중해의 강렬하면서도 안온한 분위기를 작품에 반영한 듯 평면적이고 장식적인 색면 분할, 검은 윤곽선과 원색조 색면으로 현실적 자연미를 드러내는 매혹적인 화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김서규 개인전'은 절제된 표현으로 내면의 울림을 모색하는 '산' 그림들을 전시한다. 형상을 표현하지 않고 한지에 먹으로 찍어내는 점의 농담을 통해 산을 관조하고 있다. 꿈틀거리는 선이 점차 변해 먹의 점으로 표현되고 색도 더 엷어지면서 대상에 대한 설명을 줄여간다. 단조롭지만 유려한 절제미 아래 내적인 울림을 강조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