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홀대받는 헌혈증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몸이 아파 입원했다가 얼마 전 퇴원했다. 퇴원하면서 마침 평소 헌혈을 많이 했던 터라 진료비를 계산할 때 헌혈증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병원측은 320㏄헌혈증서의 액면가인 1만 8천 480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4천 550원만 공제해주는 것이었다.

헌혈증서의 뒷면을 보면 '이 증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헌혈량에 해당하는 혈액을 무상으로 수혈 받을 수 있고 아울러 진료비 계산에 있어 총 진료비중 수혈자가 부담해야 할 진료비용에서 수혈양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한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헌혈증서가 의료기관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병원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헌혈증서를 받게 되면 이를 적십자사에서 돈으로 환급받아야 하므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에 외면하고 있다고 한다.당국은 헌혈증서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배윤동(대구시 신암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