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홀대받는 헌혈증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몸이 아파 입원했다가 얼마 전 퇴원했다. 퇴원하면서 마침 평소 헌혈을 많이 했던 터라 진료비를 계산할 때 헌혈증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병원측은 320㏄헌혈증서의 액면가인 1만 8천 480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4천 550원만 공제해주는 것이었다.

헌혈증서의 뒷면을 보면 '이 증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헌혈량에 해당하는 혈액을 무상으로 수혈 받을 수 있고 아울러 진료비 계산에 있어 총 진료비중 수혈자가 부담해야 할 진료비용에서 수혈양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한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헌혈증서가 의료기관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병원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헌혈증서를 받게 되면 이를 적십자사에서 돈으로 환급받아야 하므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에 외면하고 있다고 한다.당국은 헌혈증서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배윤동(대구시 신암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