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은 200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중인 유강중과 이동중의 개교가 당초보다 1년 앞당겨져 2002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부터 난데없이 터져나온 뒤 지역 학부모들이 조기개교를 요구하는 바람에 곤혹스런 모습.
교육청측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설계와 토목공사에만 20개월이 필요한데 어떻게 내년 개교가 가능하겠느냐"고 반문.
한 직원은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 학교신축예산을 확보해 준 것은 고맙지만 예산만 확보된다고 금방 학교가 세워지는 것은 아닌 만큼 개교시기 여부는 교육청의 계획에 따라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씁쓰레한 반응.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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