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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설치 도박단 1억여원 챙겨

0..대구수성경찰서는 15일 몰래카메라를 설치, 사기 도박을 한 혐의로 장모(35.북구 구암동)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

장씨 등 5명은 대구시 서구 비산7동 철공소 2층 사무실에 도박장을 개설해 천정 형광등에 몰래 카메라를, 20여m 떨어진 ㄷ정비공장 사무실에 모니터를 설치해 놓고 신모(45)씨 등 4명을 불러들여 포커 도박을 한 혐의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5일동안 1천여 차례의 도박으로 1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 전파를 이용, 카드도박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통화내용이 발신되고 있다는 중앙전파관리사무소 대구분소의 신고에 따라 14일 오후 전파탐지기로 현장을 추적, 일당을 검거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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