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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의원 황사 공동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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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 의원들이 중국 고비사막에 잔디나 나무를 심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날로 심각해지는 황사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민주당 강운태 한나라당 안영근 등 여야의원 9명은 오는 25~31일께 중국 베이징에서 3국 의원들이 주축이 된 '한·중·일 환경 캠페인 2001조직위'를 결성, 환경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조직위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20여명, 일본에서 12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5월4일 창립총회를 갖는다. 사무국은 서울에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첫 사업으로 한국과 일본에 구제역 등 상당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황사 대책을 선정, 황사의 진원지인 중국 고비사막의 사막화 진행을 막기위해 잔디나 나무를 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측에서 환경부의 협조를 얻어 사막에서 생장할 수 있는 품종에 대한 연구·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측 의원들은 이번 방중 때 중국의 문화·환경·재정부처장들을 만나 세부계획을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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