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광가이드가 관광객 우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 전 태국관광을 다녀왔다.귀국 하루 전 방콕시내의 국제 귀금속센터라는 곳에 갔는데 깨끗한 외양과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우리를 안내한 관광가이드는 "국내의 보석상들도 다 여기서 물건을 구입한다. 국내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보석구입을 권유했다.

나도 관광가이드의 말에 귀가 솔깃해져 조그만 보석을 품질보증서까지 첨부해서 구입했다.

그런데 귀국해서 확인해 보니 단돈 2만원도 안 되는 유리에 물을 들인 것이라고 했다. '속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기가 찼지만 관광가이드의 행태에 더욱 화가 났다.

실력있고, 양심적인 전문 관광가이드들이 배출되어 관광의 품질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

백태숙(대구시 진천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