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액? =산림 공무원들은 1ha의 산림이 소실될 경우 발생하는 피해액을 400만원 정도로 추산한다. 여기에 새로 나무를 심어 가꾸는 데 1ha당 평균 7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원상태대로 복구하는 데는 무려 50년이 걸린다. 우리나라 산림은 대체로 1960년대 이후 조성된 것이어서 수령이 평균 30년 이상 되기 때문. 그 외에도 산림이 가진 물 보전, 공기 정화, 산사태 예방 등 공익적 기능의 소실도 엄청나다.
경북도 우병윤 산림과장은 "공익적 기능 피해액은 ha당 당해 연도를 540만원 정도로 보고, 완전 복구되는 50년 뒤 0으로 계산해 총 1억3천500만원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계산"이라고 말했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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