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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톱타자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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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가운데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자리가 톱타자다. 김응룡 감독은 전지훈련때부터 톱타자 적임자를 가려내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대상에 놓고 시험해왔다.이런 김감독의 고민은 18일 LG전을 계기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다. 박한이에게서 톱타자의 희망을 읽은 것이다. 물론 내심 선두타자로 기대해 온 마르티네스나 강동우의 상대적인 부진도 김감독의 결심을 재촉한 계기가 됐지만 박한이가 선두타자를 굳히는 활약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박한이는 LG전에서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과시했다. 아무리 국가대표 클린업트리오 출신이라지만 이렇게 빨리 나무 방망이에 적응할 줄은 예상밖이었다.

단타 3개에 2루타 1개. 타구방향도 좌, 좌중간, 오른쪽으로 골고루 퍼지는 부챗살 방향. 시범경기 타율이 어느 새 14타수 5안타로 3할5푼7리로 올라섰다.

톱타자의 관건인 주루능력도 갖췄고 상대투수의 신경을 건드리는 근성도 겸비한 박한이의 스타탄생으로 김감독의 고민 하나가 준 셈이다.

김응룡감독은 중장거리포인 박한이를 6,7번에 앉히려고 했으나 다른 타자들이 부진한 사이 박한이는 사자군단의 톱타자를 굳혀가고 있다.

박한이는 "4타수 4안타를 친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홈런 욕심을 냈으나 제대로 안됐다"며 "어느 자리를 가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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