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중이던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타계로 일정을 앞당겨 21일 오후 쾌속선 설봉호 편으로 금강산에서 서울로 귀환했으나 북측과의 금강산 관광대가 조정협상에는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정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타계에 따라 연락을 받은 김 사장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어제 오후 서울로 돌아 왔다"며 "지난 20일 금강산에 들어간 김 사장은 북측과의 대가 조정협상에 나섰으나 별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 전 회장의 타계로 현대측 대북사업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일부 관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정 전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현대측의 대북사업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재규 장관을 비롯한 통일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청운동에 마련된 고인의 분향소를 방문,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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