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의 유산은 정몽헌(MH)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에게 넘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관계자는 "정몽헌 회장측이 현대건설 지분 15.51%를 포함한 정 전 명예회장의 유산을 양보해줄 것을 형 정몽구(MK) 현대차 회장과 정몽준(MJ) 현대중공업 고문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측과 정몽준 고문측은 정몽헌 회장의 이같은 요구에 아직 확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씨 형제들은 가족회의를 거쳐 조만간 유언장 공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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