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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대통령 장남 재국씨 상공의날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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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42)씨가 제2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도서출판 시공사는 89년 설립된 계간 오디오전문지 '스테레오 사운드'를 모태로 90년 8월 설립된 출판업체.

91년 '아랍과 이스라엘', 92년 존 그리샴의 '펠리컨 브리프', 93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95년 컬러판 문고본 '디스커버리 총서'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업계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이중 '아랍과 이스라엘'은 한달만에 20만부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하루에 1만권을 파는 기록을 세웠다.

전씨는 시공사를 한해 가장 많은 책을 출간한 메이저 업체로 굳힌 뒤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숙명여대 등 4개 대학의 구내서점, 대구의 만화전문서점 코믹스, 경기도 일산 화정문고를 인수했고 지난해말에는 계열사인 도서유통법인 '리브로'를 통해 을지서적과의 합병을 성공시켰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을 거쳐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씨는 현재 시공사 외에도 '도서출판 음악세계' 대표이사와 'Asia Content.com Korea' 회장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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