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케도니아군 전력

마케도니아 육군은 3개 여단, 1만5천명의 상비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구 소련시절의 탱크, 미제 지프형 차량 험비로 무장하고 티토시절의 군사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3개 여단중 1개는 국경 경비 업무를 전담한다.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매년 내놓는 군사 보고서 '밀리터리 밸런스'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육군은 T-55 탱크 94대를 갖추고 있다.

마케도니아는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의 평화협력 프로그램의 파트너이자 미래의 회원국 후보라는 점에서 서방의 군사지원을 받고 있다.

미국은 마케도니아의 군사 억지력 향상과 영토 방위 지원을 위해 버지니아에 본부를 둔 군사 컨설턴트 업체 MPRI에 돈을 대고 있다.

또 올해 마케도니아에 1천350만 달러의 군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리처드 바우처 미국무부 대변인은 전했다.

마케도니아 공군은 인원이 700명에도 못미치고 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는 유고제 UTVA 훈련기 10대, Mi-17 헬기 4대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마케도니아의 작년 국방예산은 7천700만 달러로 전년의 6천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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