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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재미교포들 입맛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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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새 특산품 안동 간고등어의 미국 현지공장 설립으로 재미교포들의 밥상에 오르게 됐다.

(주)안동간고등어(대표 류영동)는 최근 이영석(34) 경북도 주미 통상 주재관의 주선으로 뉴욕 유통업체인 서진아메리카(대표 윤원영)와 함께 미주지역 안동 간고등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20만달러씩 50 대 50으로 투자, 400여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뉴욕에 세운뒤 오는 7월쯤 미국내 한인촌을 중심으로 첫 간고등어 상품을 내놓을 계획.

(주)안동간고등어는 '40년 간잽이' 이동삼(60)씨 등 기술인력과 천일염 등 원자재를국내산으로 공급하는 한편 생산과 품질관리를 맡는다. 또 서진아메리카는 노르웨이산 고등어 원료구입 및 미국, 캐나다 등지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전담한다.

포장재 수출에는 대구 포장 전문업체인 경북인쇄(대표 이도훈)와 대명프라스틱(대표 류현숙)이 참여, 새로운 영문 디자인과 캐릭터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 국제통상 관계자는 "합작법인을 통해 안동 간고등어 생산, 판매는 물론 광범위한 현지 유통망을 이용, 도내 특산품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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