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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천주교 성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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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산 일대 1만여평

천주교 안동교구는 청송군 안덕면 노래산(764m) 일대 1만여평에 천주교 성지를 조성키로 하고, 산 정상에 높이 20m의 천주교 탑과 전망대를 설치하며, 도로도 개설키로 했다. 청송군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예산 편성 때 경비를 책정키로 했다.

안덕면 노래리는 1801년 신유박해 때 경기.충청.전라도 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들어와 십수년간 공동체 생활을 하던 곳. 1815년 을해박해 때 23명이 옥사.순교했으며, 안치룡.김약고배.고성대.고성운.서석봉.최성열.김희성 등 순교자 13명은 교황청에 성인 시복이 품신될 예정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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