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헬기 고압선 파손사고로 인한 (주)영풍 석포제련소 가동중단(본지 3월23일자 31면)과 관련해 미군측은 오는 26, 28일 두차례 조사단을 사고현장에 파견, 사고경위 조사와 함께 제련소 측과 피해보상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한전은 긴급복구에 나서 23일 낮 12시30분쯤 석포제련소 전용선인 154KV 고압선을 연결하여 전기공급을 시작했으나 제련소 측은 용광로가 꺼져 공장을 정상가동 하기 위해서는 2, 3일 걸려 20여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미군측은 이날 사고 헬기가 미6항공여단 소속으로 저공 비행을 하다 고압선을 파손하면서 기체가 흔들려 불시착 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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