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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국립묘 안장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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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정권때 국군특무대장을 지낸 김창룡을 아는가. 그는 일제때 일본 관동군의 앞잡이로 암약하며 독립투사를 밀고, 체포하고 처형한 인물이다. 그는 백범 김구선생 암살의 배후인물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놀라운 점은 그런 그가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그가 국립묘지에 안장된 진상을 조사하고 유해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해야 한다.

법원도 친일파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몰수한 재산을 돌려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반민족 친일행각을 통해 모은 재산은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판결했다. 독립투사를 체포하고 처형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군특무대장을 지낸 김창룡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본다. 김창룡의 묘를 즉시 다른 곳으로 옮겨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송희수(영주시 조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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