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5일 제1회 남녀고용평등 대상에 삼성전자를, 우수 기업에 대구은행, 일신기독병원, 한국도자기, 한국존슨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5년부터 '열린인사'를 선언하고 입사지원서의 사진부착과 남녀표시란을 폐지, 성차별적 요소를 없앤데 이어 3급 남녀구분 채용제 폐지, 여성임원 배출, 여성상담소 설치 운영 등 성차별적 고용관행을 모범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구은행은 점포장 및 지점장에 여성을 임용하고 산전 산후 90일간 출산유급휴가를 확대 운영하는 등 모성보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용평등 우수 기업에는 정기근로감독 면제, 직장보육시설자금 우선대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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