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에 대해서도 4천3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이 추진된다.쌍용건설 채권단 관계자는 28일 "쌍용건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출자전환과 금리감면 등 채무재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27일 채권단이 모였으나 일부 의견차이가 있어 28일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7일의 채권단 회의에서는 총 1조2천억원의 대출금 가운데 4천300억원을 전환사채(CB) 인수를 통해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대출금에 대해서는 10~11%의 금리를 5~6%수준으로 대폭 감면해주는 방안이 논의됐다.
채권단은 이에 앞서 쌍용양회에 대해서도 출자전환 규모를 기존 1조1천억원에서 1조4천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채무재조정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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