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축구 남미지역 예선이 4개월만에 재개된다. 아르헨티나(승점 25.8승1무1패), 브라질, 파라과이(이상 승점 20.6승2무2패)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4위까지 주어지는 직행 티켓을 따내려는 에콰도르(승점 16.5승1무4패), 우루과이.콜롬비아(각 승점 15.4승3무3패)의 경쟁이 치열하다.
28일에는 콜롬비아-볼리비아, 페루-칠레, 29일에는 에콰도르-브라질, 우루과이-파라과이, 아르헨티나-베네수엘라가 각각 맞붙는다.
◈입장권 1차 판매분 추첨
○…2002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강남구 역삼동 로담코타워내 인터파크 회의실에서 월드컵입장권 1차 판매분에 대한 추첨을 실시했다.
1차분 23만장은 개막전, 조예선전,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 3~4위전 순으로 6단계로 나뉘어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됐다.
◈FIFA 패밀리숙소 지정
○… 신라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등이 2002월드컵축구대회 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주요인사들의 숙소로 선정됐다.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27일 "FIFA는 회장과 집행위원 등 VIP가 묵을 장소로 신라호텔을, 본부 기능을 할 장소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을 사용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또 FIFA 총회는 힐튼호텔에서 열리며 심판진 본부는 스위스그랜드호텔에 설치된다
◈日 시즈오카 스타디움 완공
○…일본의 2002월드컵축구대회 경기장의 하나인 시즈오카(靜岡)스타디움이 26일 완공됐다.
총 5만1천349명을 수용하는 이 스타디움은 주변 정비작업을 마친 뒤 오는 5월12일 개장기념으로 현내 프로축구리그(J-리그) 1부팀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미즈 에스펄스와 주빌로 이와타의 시합을 유치할 예정이다.
시즈오카 스타디움은 월드컵본선 조별리그 2경기와 8강전 1게임 등 모두 3게임을 개최한다.
일본 오이타(大分)시도 지난 15일4만3천명을 수용하는 천장 개폐식 종합경기장을 완공했다.
◈獨대표팀 주장 교체 요구
○…프란츠 베켄바워 독일축구연맹 부회장이 독일축구대표팀주장 올리버 비어호프를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베켄바워는 27일(한국시간) 일간 '빌트'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비어호프가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어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베켄바워는 이를 루디 펠러 대표팀 감독에게 제안했으며 새로운 주장 후보로 골키퍼 올리버 칸이나 옌스 노보트니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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