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과대학 경주병원 흉부외과 김수성, 권영무, 이상권 교수팀은 26일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심근경색증 환자(58)에 대한 심장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했다.
그동안 경북동해안 지역에서는 의료기관의 부재로 응급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근경색증환자의 치료가 불가능 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의 혈관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그 부위의 심장 근육이 괴사 되어 심장마비가 오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이번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은 다리에 있는 혈관을 심장혈관에 이식한 수술로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최근 각종 심장질환 의료장비인 조형 촬영기를 도입하는 등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갖추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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