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상태인 어른의 심장을 심장병 어린이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서울중앙병원 소아흉부외과 서동만 교수팀은 체중 55㎏에 39세된 뇌사 여성의 심장을 떼어내 확장성 심근증으로 사경을 헤매던 몸무게 28㎏의 이모(9)군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식수술은 국내에서 성인과 소아간에 처음으로 이뤄진 고난도 심장이식수술로 지금까지 국내 성공한 이식수술 가운데 최연소 이식수술로 평가된다.
이군은 성인 심장을 이식받은 뒤 일시적으로 고혈압 증상을 보였으나 현재 정상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군이 앓아왔던 확장성 심근증은 심장 근육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심장근육의 힘이 떨어져 심장 박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원인 불명의 심장질환이다이군은 수술 전 심장기능이 거의 파괴돼 호흡곤란 증상으로 심장 이식수술을 받지 않으면 곧 사망할 수 밖에 없었던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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