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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비자 물가 석달새 1.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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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뜀박질하고 있다. 경기침체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마저 불안해지면서 서민 살림살이는 더욱 쪼들리게 됐다. 당국의 올해 물가상승률 억제목표치인 4% 미만을 달성할지도 의문이다.

31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3월중 대구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달보다 0.5%, 작년말보다 1.7%, 작년 3월보다 4.5% 더 올랐다.

지난 달에 비해 개인서비스료가 2.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신학기 개학으로 인한 각종 납입금, 학원비 등 공공서비스료와 농축수산물값 인상이 0.5%씩을 차지했다. 지난 해 3월에 비해선 공공서비스 10.8%, 공업제품 3.7%, 개인서비스 3.5% 등이 많이 올랐다.

경북 소비자물가도 지난 달보다 0.3%, 작년말보다 1.4%, 작년 3월보다 3.8%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교육비, 농축수산물값 등의 인상으로 0.2% 상승에 그쳤던 지난 달의 안정세에서 벗어나 0.6%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3월중 소비자물가는 각종 납입금 등 교육비와 농축수산물값, 지방 상하수도요금 등의 상승에 따라 지난 해 3월보다 4.4%나 올랐다.입시학원비는 대구에서 10.8%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속셈학원비도 서울 5.8%, 강원 5.8%, 대전 3.0%에 이어 대구에서는 2.5% 상승했다.

3월중 생산자물가도 0.4%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연초부터 물가가 4%대의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어 소비자물가를 4%미만으로 안정시키려던 정부의 물가관리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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