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이상권 지음, 시공주니어 펴냄)=겁이 많고 소심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가 우연히 꽃뱀을 만나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생태작가 작품답게 도시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뱀의 생태가 시골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나타난다. 6천원.
▶새교과서 학습동화(김종상 외 지음, 계림닷컴 펴냄)=제7차교육과정에 의해 새로 개정된 교과서의 학습목표에 맞춰 창작한 동화, 동시, 만화 등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높여준다. 1학년 4과목(국어·수학·바른생활·슬기로운 생활)으로 구성돼 있으며 2학년은 이달중 발간 예정. 7천500원.
▶당신의 아이는 행복한가요?(이어령 외 지음, 디자인하우스 펴냄)=앞에서 보면 각계각층의 지성과 아동전문가들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써 내려간 희망의 교육서가 되고 뒤에서부터 보면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필요 정보만을 담은 책. "난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을 주고 있어"라고 큰소리치는 부모가 많은 세상. 부모된 도리의 '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하는 건 바로 아이들이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운다. 8천원.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의 33가지 이야기(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중앙M&B 펴냄)=어린시절을 지나면서 주변에서 한번은 겪었을 33가지의 이야기들이 실제로 그 일을 직·간접 경험한 이들의 글을 통해 전해진다. 여기엔 어린시절 사랑하는 오빠를 잃었던 여자축구선수 미아 햄과 불우한 어린시절을 꿋꿋이 이겨낸 유명한 NBA농구스타 칼 말론의 얘기도 포함됐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시리즈 저자들의 작품. 7천원.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최덕희 지음, 아이세움 펴냄)='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시리즈중 첫번째. 무인도에 표류한 주인공 '레오' 등이 어떻게 자연을 이용해서 살아 갈 수 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만화로 그려 자연에 대한 학습효과를 높였다. 7천원.
▶손도끼(게리 폴슨 지음, 사계절 펴냄)=캐나다 북부 삼림지대의 고립무원에 손도끼 하나만 갖고 홀로 내 던져진 한 소년의 54일간의 생존기록을 담은 모험소설. 6천원.
▶싸우는 아이(손창섭 지음, 우리교육 펴냄)=부모없이 자랐지만 할머니와 누이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힘든 일도 이겨나가는 찬수의 가족 이야기. 6천원.
▶자바자바 정글(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웅진닷컴 펴냄)=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동물과 식물들과 온갖 모험이 들썩거리는 자바자바 정글을 다녀온 듯한 느낌의 그림동화책. 6천500원.
▶자식은 '원수(元帥)'고 부모가 '웬수(怨讐)다(제영갑 지음, 세상모든책 펴냄)=세 딸의 아빠이고 어린이 설교전문가인 제영갑씨가 자녀의 IQ는 물론, EQ높이기 위해 제시한 신식자녀교육법. 8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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