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국회의원 소속 지구당이 지난해 지출한 정치자금 대부분이 세법상 인정하기 힘든 간이영수증이나 자체 지출결의서를 사용, 회계상 불투명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참여연대(대표 김민남·원유술, 이하 연대)는 4·13총선 1주년을 맞아 1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구 11개 각 지구당 및 소속 국회의원의 정치자금 지출내역 실사결과'를 밝히고 이같이 주장했다.
연대측은 '정치자금 사무관리규칙'에 따라 지구당운영 등 일상적인 정당활동비로 사용해야 하는 '조직활동비'중 상당부분이 지난해 총선의 선거비용으로 유용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일부 국회의원 후원회도 "주요지출항목 중 정치자금법상 첨부하도록 되어있는 지출증빙서류를 첨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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