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북 영덕 어촌에 사는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그런데 부모님을 비롯 어민들이 바다 밑바닥이 사막처럼 하얗게 변하는 '바다의 에이즈' 때문에 시름을 앓고있었다. 영덕뿐 아니라 동남해 청정해역이 모두 이 '바다의 에이즈' 백화현상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덕 앞 어장은 해조류와 어패류가 풍부한 청정해역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불과 수심 4m만 들어가도 미역과 우묵가사리로 뒤덮였던 해조숲이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답답한 것은 이런 백화현상의 원인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정부는 백화현상의 원인을 연구, 파악하고 그 대책을 세워 어민들의 생계터전인 바다를 되살려야 한다.오동은(대구시 율하동)



























댓글 많은 뉴스
주한미군 사령관 규탄…'美대사관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8명 연행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金 "4호선 모노레일" vs 秋 "남부 반도체 벨트"…대구시장 후보 정책대결 본격화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