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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문화인물 보조국사 지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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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불교사상을 확립하고 선종과 교종의합일에 힘쓴 조계종의 중흥조(中興祖)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5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고 25일 문화관광부가 발표했다.

보조국사 지눌은 중국 불교에서 한국인의 근기(根基)에 맞게 독자적으로 한국불교사상의 체계를 세워 대각국사, 태고국사와 더불어 가장 빛나는 업적을 쌓고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보조국사는 고려 불교가 귀족주의로 흐르자 모든 안락을 버리고 정혜결사(定慧結社) 운동을 전개하면서 조계산 송광사에서 철저한 수행과 수도를 통해 평등포교를강조했고, 고려 불교를 바로 세우는 데 진력했다.

독자적인 사상과 품격을 갖춘 독특한 선교융통을 이뤄낸 보조국사의 선 사상의핵심은 심성론, 돈오점수론, 간화론이며 세수 53세(희종 6년, 1210년)로 열반하기까지 '진심직설(眞心直說)'등 15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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