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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 한국 여자복식 상큼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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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지혜(삼성생명)-김무교(대한항공)조가 제46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2강전에 진출했다.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여자복식 본선 1회전(64강전)에서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짝인 유지혜-김무교조는 호주의 미아오 미아오-초 마이조를 2대0으로 누르고 2회전에 올랐다.

또 이은실(삼성생명)-석은미(현대백화점)조는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기권승했고 전혜경-김경하(이상 대한항공)조도 태국조를 2대0으로 꺾어 한국은 여자복식 3개조가 모두 32강에 올랐다.

북한의 김미용-두정실조도 풀세트접전 끝에 폴란드조를 2대1로 눌렀다.

혼합복식의 이철승-유지혜(이상 삼성생명)조, 김택수(담배인삼공사)-이은실조, 오상은(삼성생명)-김무교조는 나란히 1, 2회전을 통과하며 3회전(32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주세혁(담배인삼공사)-전혜경조는 1회전에서 대만팀에 0대2로 졌고 김봉철(담배인삼공사)-김경하조와 유승민-석은미(현대백화점)조는 각각 북한의 정경철-김향미조, 정광혁-김미용조에 1대2로 져 탈락했다.

남자복식의 김택수-오상은, 이철승-유승민조는 각각 베네수엘라와 나이지리아팀을 2대0으로 꺾고 32강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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