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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집권좌파 내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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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집권 좌파 연정이 불투명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다농, 물리넥스, '막스 앤 스펜서'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리오넬 조스팽 총리 정부가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있다는 비난이 극좌파들을 중심으로 좌파 내부에서 거세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조스팽 총리는 내년 대선에서 우파인 자크 시라크 대통령에게 53% 대 47%로 패배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간 리베라시옹에 발표된 조사에서 조스팽 총리에 대한 지지도는 올들어 7%포인트가 떨어졌다.

반면 시라크 대통령의 인기가 올라간 것은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우파의 선전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한편 지방선거에서는 트로츠키파(派), 반(反)세계화 운동가 등 극좌 세력들도 약진했다. 이들에 대한 지지는 최근 대기업들의 잇따른 대량해고 계획 발표 이후 높아지고 있는데 이들은 대기업의 감원 움직임을 자본주의 세계화의 폐해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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