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리아쳄버콰이어 혼성합창 연주회

혼성합창단 코리안 쳄버 콰이어 제4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국 SOS 어린이 마을 후원을 위한 사랑이 있는 연주회'란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한국창작 합창곡 위주로 꾸며질 예정. 태평소와 사물놀이 반주에 맞춘 이병욱 작곡 '빛이 보인다'와 권태복 작곡 '참 아름다운 세상', '풀꽃' 등 자연환경음악, 임긍수 작곡 '풍년잔치' 등의 창작작품을 들려준다.

또 이종구 작곡 한국창작 오페라 '미마지'에 나오는 '어화 좋다. 얼쑤', 김회영 작곡 '하늘목' 등의 위촉작품과 김은진의 해금독주 '적념'이 연주된다.

코리안 쳄버 콰이어는 대구 공연에 이어 23일 오후 7시30분 포항제철 효자 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053)850-3856.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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