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계속됐던 청도 소싸움축제가 6일 막을 내렸다. 올해는 유료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첫날 3만명, 5, 6일엔 각각 7만여명이나 되는 인파가 몰려 연인원 30여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축제기간 연기 탓에 2천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조차 참가를 취소, 아쉬움을 줬다. 작년엔 외국인 1천여명이 관람했었다.
올해 한·일전은 5일 동안 7경기가 치러져 한국 소가 5승1무1패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날엔 사미자.양택조.최종원.박원수씨 등 탤런트들이 구경 와 관중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대회 단골 해설가 차정학(52.청도)씨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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