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방송 창립대회 위성방송에 채널확보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TV방송'을 지향하는 재단법인 시민방송(이사장 백낙청) 창립대회가 15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위성방송시대를 맞아 시민 채널을 확보한 시민방송(www.ctv21.or.kr)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시민들의 독자적인 방송매체를 갖는다는 것은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열린 방송을 지향, 시민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에 대해 과감히 채널을 개방하고 문화운동과 시민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비판과 함께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방송으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선언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김한길 김윤수 송기숙 한화갑 이부영 현기영 조정래 문성근씨를 비롯 정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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