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부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오는 22일부터 교육분야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15일 "교육부와 국립대, 교육청, 초·중등교 등을 대상으로 1, 2단계로 나눠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교원의 근무여건 등을 중점 점검할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각급 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실태와 국립대 기성회비 및 중·고교 학교운영 지원비 집행실태, 각종 행사 동원 등 초·중교사의 잡무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특히 지난 99년 시작된 대규모 프로젝트인 '두뇌한국(BK)21' 사업도 특감대상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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