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18때 민간인 사살 암매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18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진압군으로 매복하다가 민간인을 사살했다는 40대 남자가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양심고백을 했다.

의문사규명위는 광주항쟁때 군인이 민간인을 사살해 암매장했다는 제보가 최근 들어와 기초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모든 것을 털어놓고 사건발생 21년만에 양심고백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문사규명위에 따르면 지난 80년 5월22일께 당시 주남마을 근처 광주시 남구 노대동 남저수지 부근에서 광주를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감시.통제하기 위해 매복하던 모 공수여단 부대원 5명이 지나가던 민간인 4명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것이다.의문사규명위는 이 과정에서 55년생 남자로 알려진 1명이 숨졌고 부대원들이 이시신을 산에 끌고가 암매장을 했으며 근처에서 밭을 매던 아주머니와 아들이 이 광경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