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동교에서 용계교까지 신천변으로 출퇴근한다. 신천 상류지역인 이 곳은 인공이 많이 가미된 상동교 아래쪽과 달리 비교적 동식물이 많이 자라며 간혹 철새도 날아든다. 그런데 용계교 위쪽 산지에서 떠내려온 자갈과 돌이 신천바닥을 뒤덮어 여름 장마철에 범람 우려가 높다. 지난해도 많은 비가 내리자 이곳은 며칠간 교통이 통제됐다. 갈수기인 요즘 이곳 신천바닥은 지난해보다 많이 높아진 상태다. 홍수피해를 막으려면 장마철이 닥치기 전에 이 곳 신천바닥을 정비해야 한다. 요즘 이곳 둔치에서는 공공근로자들이 꽃길을 조성하며 상동교 아래쪽처럼 시멘트공사를 하고 있다. 꽃길 조성보다 신천바닥 정비작업부터 먼저 시행해야 한다.손병철(대구시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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