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약목면 복성·교·동안리 등 농민들은 고속철 공사 골재야적장 흙먼지 때문에 농사에 피해가 많다고 대책을 바라고 있다.
복성2리 박암(62)씨는 야적장으로 하루 수백대의 덤프트럭이 드나들면서 흙먼지를 날려, 200여m 떨어진 참외 하우스 10동 4천여㎡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가 많다고 했다. 흙먼지는 인근 교·동안리까지 날아가 빨래도 말리기 힘드는 등 일상생활까지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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