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뭄을 적시는 비가 21일 밤부터 내렸으나 가뭄이 특히 심한 경북 북부지역은 이번에도 비가 피해가 해갈에는 크게 부족했다.
22일 오전 8시 현재 김천(22mm) 고령(19.9mm) 성주(18.6mm) 등이 비교적 많은 강우량을 보였지만, 영양.문경.예천은 1mm에도 못미쳤고 봉화.영주.안동도 1.5~3.8mm에 불과했다. 포항(10.1mm)을 제외한 동해안 지역 역시 1~3mm에 불과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중국 남부인 양자강 유역에서 발달한 비는 우리나라 남부를 지나가고, 북부인 황하강 유역으로부터 건너 오는 비는 북부지역을 지나고 있으나 중부는 매번 비구름대가 피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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