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은 22일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를 발령했다.도청에 따르면 경북도 연안에서는 균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난 18일 전남 해안지역에서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이 검출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허약자들이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를 손질할 때 균에 오염된 바닷물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특히 1~2일의 짧은 잠복기로 발병하며 사망률이 40~50%에 달해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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