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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수능 재수생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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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는 고3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이 재수생에 비해 떨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설 대입기관인 대성학원은 "지난 4월 재학생 1만4천111명과 재수생 8만6천9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결과 재학생 성적이 재수생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인문계의 경우 재학생의 평균 점수는 400점 만점에 245.9점으로 재수생의 265.3점에 비해 19.4점 낮았으며, 자연계는 재수생이 284.7점인 데 비해 재학생은 253.6점으로 31.1점 차이가 났다.

이번 모의고사는 대성학원 외에도 다른 대입학원과 고교 등에서도 같은 문제지로 실시됐다.

이 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이번 시험에서 재학생이 학원에서 시험을 볼 경우 재수생으로 분류되는 등 구분이 다소 모호한 데다 시험일에 차이가 나 문제가 사전유출됐을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정확한 성적 분석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재학생의 성적이 재수생보다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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