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간 국도 인근에 위치한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화계곡에는 최근 무더위에 피서객 방문이 늘고 있으나 편의시설은 전혀없어 불편을 주고있다.
이곳 금화계곡은 전체 10여km에 달하는데 지난 주말의경우 1천여명 이상 피서객들이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특히 7~8월 여름 휴가철이면 금화계곡에는 두달 사이 10만명 이상 칠곡및 대구 구미지역 피서객들이 몰리고있다.
그런데 도로의 경우도 국도서부터 2.5km가 포장됐을뿐 나머지 금화~용수리간 15km는 비포장 상태로 방치돼있고 간이화장실과 벤치 등 편의시설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태서 군은 피서철 두달동안은 쓰레기처리 명목으로 입장료까지 받아 피서객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이마을 장창진(53.농장경영)씨는 "금화계곡은 군내서 이름난 계곡인데도 당국이 도로망 확충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외면하고있다"며 대책을 바랐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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