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베이징(北京)의 2008년 올림픽 유치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며 양국이 매우 건설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직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부시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22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인권운동가들이 비난하고 있는 중국의 2008년 올림픽 개최 신청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올림픽위원회가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7월 17일 모스크바에서 2008년 올림픽 유치신청을 한 베이징과 파리, 토론토, 오사카, 이스탄불을 놓고 투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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