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전곡리가 고향인 서울 '앨코디자인' 조원희(42) 대표는 매년 고향 후배들을 서울로 초청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일까지 사흘 동안 가은초교 문양분교생 및 유치원생 11명, 희양분교생 21명, 교사 등 41명을 서울로 초청했다. 올해로 다섯번째. 모교가 분교로 격하되자 올해는 인근 희양분교 어린이들까지 초청했다는 것.
덕분에 조씨의 후배들은 올해 잠실야구장.서울랜드.체육부대.한국민속촌.청와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씨는 평소에도 은사를 찾아 뵙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특히 5월이면 선생님 은혜를 생각하며 후배들을 서울에 초청하고 있다고 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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