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고검장에 이종찬씨

법무부는 27일 대검 차장에 김각영 서울지검장을 승진 발령하는등 고검장 및 검사장 3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3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 대검차장을 포함해 김학재 법무부 검찰국장이 법무차관에, 김승규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광주고검장에 임명되는 등 검사장 3명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또 고검장급인 법무연수원장에 김영철 대구고검장, 서울고검장에 김경한 법무차관, 대구고검장에 이종찬 광주고검장이 각각 전보됐으며 임휘윤 부산고검장과 한부환 대전고검장은 유임됐다.

이른바 '빅4'로 불리는 보직 중 서울지검장에는 김대웅 대검 중수부장, 대검 중수부장에 유창종 대검 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송광수 부산지검장, 대검 공안부장에 박종렬 법무부 보호국장이 각각 전보됐다.

또 사시 16회 출신인 김상희 서울고검 형사부장과 김진관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사시 17회인 정상명 서울 동부지청장, 이종백 서부지청장, 임양운 북부지청장, 이기배 서울지검 3차장 등 6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는 채수철 춘천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에 김영진 창원지검장, 법무부 보호국장에 김종빈 전주지검장이 각각 전보됐다.

신설된 대검 마약부장에는 서영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기획조정부장에 정진규 울산지검장, 형사부장에 김원치 감찰부장, 강력부장에 김규섭 대전지검장, 공판송무부장에 임래현 광주고검 차장, 감찰부장에 황선태 청주지검장이 각각 임명됐다.아울러 △부산지검장에 명노승 법무부 법무실장 △인천지검장에 이범관 대검 공안부장 △대전지검장에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 △창원지검장에 장윤석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울산지검장에 곽영철 서울고검 차장 △춘천지검장에 김재기 대전고검차장 △청주지검장에 조규정 제주지검장 △전주지검장에 박태종 사법연수원 부원장 △제주지검장에 윤종남 부산고검 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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