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학축제 연예인쇼 전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고생이다. 대학에 다니는 언니를 따라 대학축제에 참석했다가 실망했다. 대학 축제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행사가 돼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대학축제에 연예인 초청공연은 넘치는 반면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스스로 꾸미는 행사는 거의 없었다. 대학생 언니들은 온통 연예인들의 공연장에 몰려 있었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꾸민 '장터'에는 찾는 사람이 없어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 또 대학축제에 판촉행사를 위해 나온 내레이터 모델들이 현란한 몸짓으로 호객행위하고 있어 이곳이 대학 캠퍼스인지 도심 거리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이러한 대학축제가 지성인들이 꾸민 축제인지 의심스러웠다. 대학축제에 대학인들은 없고 연예인 위주의 축제가 열리는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했다.

팽효희(대구시 삼덕2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