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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4억대 빼돌린 정신요양원장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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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안동지청 수사과는 1일 영주 십자정신요양원 김필묵(38.JC경북지구 회장)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윤모(3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부인과 함께 지난 96년부터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지난달까지 5년동안 허위 지출결의서를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92차례에 걸쳐 정부로 부터 지원받은 주.부식비 등 보조금 4억7천4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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